본관에 대하여

인사말

2016년 4월 29일, 철도 역사를 통해서 일본 근대화의 변천을 체감하실 수 있는 ‘교토철도박물관’이 전통을 중시하면서도 언제나 혁신을 계속하고 있는 교토 땅에서 개관하였습니다.

본관의 기본 콘셉트는 ‘지역과 걷는 철도문화 거점’입니다. ‘철도를 기축으로 한 사업활동을 통해 지역의 활성화에 공헌한다’라는 기본 사명을 내걸고, 지역과의 공생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박물관으로서 학교교육, 주변시설 등 지역과 연대를 도모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여러분들이 폭넓게 사용하실 수 있는 ‘휴식의 장’이 되며 ‘보기, 만지기, 체험하기’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더불어 선인이 쌓아온 철도 역사를 바탕으로, 그 안전·기술·문화 승계·발전·창조를 위해 활동함으로서 철도사업의 사회적 의미를 침투시키고 풍부한 감성과 지성이 넘치는 사회의 일부를 담당하는 박물관이 되겠습니다.
철도 종합박물관으로서 철도의 안전성이나 기술을 전달하는 장소의 창출, 박물관 직원에 의한 가이드 투어, JR서일본 사원이 박물관내에서 수행하는 워크숍 등을 통해서 철도팬 뿐만 아니라 폭넓은 고객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철도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각종 문화 활동을 실시하겠습니다.
그리고 박물관 활동의 핵심인 자료 수집과 보존을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조사 및 연구에 힘쓰고, 감동과 영감을 만들어 내는 전시·교육 보급 활동에 힘을 쏟음과 동시에, 철도문화 유산의 보존이나 계승을 지원하는 역할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의 교토철도박물관의 활동을 더욱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토철도박물관

본관 공식 캐릭터 “우메테쓰” 에 대하여

“지역과 함께 걷는 철도 문화의 거점” 이라는 기본 콘셉트 하에 2015년 5월, 교토에 있는 5개의 예술계 대학 학생분들로부터 캐릭터 안을 모집. 129점의 응모 작품 중에서 일반 인기투표 및 위원회 전형 등의 여러 전형을 거쳐 선정했습니다.

캐릭터 개요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자연이 풍요로운 우메코지 지역 일대로부터 예로부터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상징하는 제비를 연상해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철새인 제비를 통해 넓은 지역에 계신 많은 분이 교토 철도 박물관을 알 수 있기를, 그리고 철도 문화를 미래로 계승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공식 캐릭터 “우메테쓰”

스토리

봄, 처음으로 교토로 건너온 호기심 왕성하고 기운 넘치는 수컷 제비 “우메코지”. 우연히 눈에 들어온 증기기관차와 철도를 본 순간 운명을 느껴 매일 그곳을 방문하게 된다. 그 장소가 바로 우메코지 증기기관차관이었다. 2016년에 새로 교토 철도 박물관이 탄생한다는 것을 알고 마스코트 격인 캐릭터가 되기를 자청했다.

자기 홍보

철도에 대한 사랑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고, 너무나도 좋아한 나머지 모자와 가방(자유 승차권이 들어가 있는 혁대) 정도는 스스로 만들 만큼 손재주가 좋아 직접 철도 관련 제품도 만든다. 매력 포인트는 어린아이 같은 새빨간 볼과 잠버릇 때문에 뻗친 깃털, 호기심 왕성한 눈썹. 날아다니는 제비(우메테쓰) 본인이 홍보 대장 자격으로 홍보 활동도 한다.

공식 서브 캐릭터 “에스마루”

프로필

모델은 증기기관차 230-223호기. 영국 스타일의 증기기관차라 영국인인 척하지만 실은 일본에서 자랐다.